경력단절 여성 예술인, 청년 여성작가, 여성예술단체 대상, 30~31일 방문 접수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작가와 청년 여성작가, 여성 예술단체를 발굴‧지원 기획전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경. [사진=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24.01.04 ninemoon@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39세 미만의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30~3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도록 제작 등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과 8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 예술인과 기초 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기획전을 해마다 개최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그동안 지원자격을 경력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한정한 것을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까지 확대해 지역 여성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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