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칼갈이·개인용 PC 등 압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3시30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급습사건 피의자 김모씨(60대)의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자택을 비롯해 공인중개사무소, 차량 등의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부산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4.01.02. |
경찰은 이날 부산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관 25명을 동원해 오후 1시30분부터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과도, 칼갈이, 개인용 PC, 노트북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 자세한 사건경위를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10시29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동 신년을 맞아 부산 가덕동 신공항 부지 방문에 나섰다가 지지자를 자처하는 김모씨에게 피습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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