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올라선 종합 2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외부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부 청렴도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청렴 체감도 3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해 진행한 관리자 부패방지 교육.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
특히 청렴윤리경영추진단을 발족해 관리자 대상 청렴특강 진행 등 청렴 과제 정기적 이행점검과 현장 소통의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스포츠계 대표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공표한다. 민원인·내부 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시책 효과성(청렴 노력도) 및 부패 실태 등 부문별 심사를 통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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