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1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힘찬 기상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난해는 국제 전쟁과 물가 상승, 고금리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정치적·경제적 불안이 가중된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4.01.01 lsg0025@newspim.com |
이어 김 시장은 "하지만 안성시는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상대(刮目相對)하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안성을 꽃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는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화두를 가슴에 품고, 험난한 세상을 극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와 꾸준히 노력하면 무슨 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민중심·시민이익으로 도약하는 안성의 발걸음에 동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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