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교수들이 선정한 2023년사자성어 '이익을 추구하다 의로움을 잊는다'는 '견리망의(見利忘義)'의 계묘년 (癸卯年)이 흘러간다.일도 많고 다양한 사건도 많았고 서로의 색깔이 다른 집단들의 충돌속 한해는 또 저문다.영원히 어울리기 힘든 색채가 흘러가 듯 불밝힌 차량들이 서울 여의도 올림픽대로 지나고 있다. 야당의 주도로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을 국회는 통과 시켰다.서민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기침체속 고통으로 한해를 보냈다. 어두운 밤이 지나 밝고 희망찬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을 의미하는 갑진년(甲辰年) 아침을 기다린다. 2023.12.30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