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8 수능서 미적분II·기하 제외…수학계 "고차원 사고력 수업 사라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수학회, 2028 대입개편안 비판 성명
"수학 과목 적절 난이도 출제 재논의 필요"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심화수학(미적분Ⅱ, 기하)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대한수학회가 '수학 교육 약화 방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수학회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2028 대입 개편안은 명백한 수학 교육 약화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에서 '미적분 II'와 '기하'를 제외하도록 한 최종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전면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2023.12.13 yooksa@newspim.com

대한수학회는 "이번 개편안이 '수학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며 '수학을 강화'시키는 방안이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며 "하지만 이 두 가지는 병행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능에서 '미적분 II'와 '기하'를 제외시키면 고등학교에서 '고차원적인 수학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교육부의) 주장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공계열 학과의 학습에 필요한 미적분의 기본 개념은 미적분 II까지 학습해야 형성될 수 있으며, 미적분 I의 학습으로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히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미국 등 선진국도 이공계열 대입에 '미적분 II'와 '기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한수학회는 "미국에도 국가 수준으로 치러지는 '미적분 II'와 '기하' 평가 시험 제도가 있으며 이 점수를 이공계열 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대입에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수능에서 매우 어려운 문제는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학계는 지나치게 꼬여진 매우 어려운 문제 출제를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며 "다만 대입 시험에 필요한 변별력을 갖춘 어려운 수학 문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역할로 가장 적절한 과목이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공계열 입학생의 '미적분 II'와 '기하' 소양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대한수학회는 "대학의 각 전공 특성에 맞는 수학 과목을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수학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지금부터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