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북도의 '2024년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에서 순창장류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대표 축제 선정은 올해 축제 현장평가 및 2024년도 축제계획 및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도내 14개 축제(대표축제 2개, 최우수축제 6개, 우수축제 4개, 유망축제 2개)를 선정됐다.
순창 장류축제 장면[사진=순창군]2023.12.29 gojongwin@newspim.com |
2년 연속 전라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순창군은 이번 결과를 통해 2024년 축제 준비에 도비 7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2023년 순창장류축제는'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은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들에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4년에는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장류축제 장면[사진=순창군]2023.12.29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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