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상래 의장 등 연말 기자간담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올 한해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하며 다음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28일 이상래 의장과 김진오·조원휘 부의장, 상임위원장, 양당 원내대표 등 대전시의원 10명은 시의회에서 연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9대 의회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평가받는 해로 대전 발전과 시민의 삶 제고를 위해 22명의 의원이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했고,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이상래 대전시의장(가운데)과 김진오·조원휘 부의장, 상임위원장, 양당 원내대표 등 대전시의원 10명은 시의회에서 연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12.28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시의회는 올해 105일에 걸쳐 6회 회기 동안 493건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130건 의원 발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같은 성과 등이 의회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하며 다음해에도 민선8기 전반기 시정 추진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집행부와의 협치와 균형을 맞춰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의회 22명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며 그간 비판과 오해도 있었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며 "다음해에도 시민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질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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