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개혁신당' 이름으로 발족…시도당 대회 간소화, 허례허식 없는 형태로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17:11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선 노렸다면 안정적 선택지 택했을 것"
"상계동 떠나게 된다면 지체없이 알릴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태훈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탈당 및 신당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자칭 개혁신당 이름으로 발족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아마 이 시각 과천 선거관리위원회에 저희 측 관계자가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7일 오후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년 4월,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닌 상계동의 꿈, 보편적인 민주 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창당의 소감도 밝혔다. [공동사진] 2023.12.27 yym58@newspim.com

그러면서 "신당 창당 과정은 일반 정당 창당과 마찬가지로 시도당 결성, 중앙당 등록 절차로 이어질 계획이고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 다만 허례허식 없는 형태로, 시도당 대회는 간소화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이 전 대표는 "(불출마는) 현역이라든지 당연히 이길 사람이 하는 특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불출마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저는 세 번 낙선을 경험한 도전자다. 이번에도 총선 승리를 위해 도전하는 건 당연하고 제가 당선만 노리고 정치행위를 했다면 훨씬 안정적인 선택지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책임있는 모 인사로부터 총괄선대위원장 등 직위를 제안 받은 바 있으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의 출마도 제안 받았었다. 그럼에도 저는 동의하지 않았다. 신당 성공을 위해 견마지로 다할 뿐 개인 욕심을 위해 선택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지역과 관련해선 "저는 상계동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잠시도 버린 적 없다"면서도 "그러나 신당 창당하는 과정에서 제게 여러 다른 역할이 부여될 테니 그때 가서 거취를 선택할 것이고 만약 상계동을 떠나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면 상계동 주민들에게 지체없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절대 지금 상계동에서의 가능성이나 다른 곳에서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간 보는 건 아니다. 다만 신당 창당 과정에서 제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