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시·대전시교육청·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포함한 연구진 및 각 대학 교수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27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12.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포럼은 '지방소멸시대, 대전 교육의 전략은?'을 주제로 ▲지자체-지역대학 연계 모델 개발 방안 발표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 방안 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돼 지역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뤘다.
특히 시가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대전형 모델 설계 등이 논의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대전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실무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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