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금융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활동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년 1월 10일까지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40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서 심사 후 2024년 1월 19일 1차 서류 합격자 250명을 발표한다.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0초 자기소개영상' 및 면접을 거쳐 2024년 2월 13일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한다.
[사진=신한은행] |
단, 활동기간 중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중이거나 타 금융권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된 40기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ESG 활동',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혜택으로는 ▲매월 활동비 제공 ▲신한은행 사업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최종 최우수팀 해외문화연수 등이 있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계속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약 3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출범 후 20년을 맞은 신.대.홍은 단순 대외활동을 넘어 오랜 역사를 고객·사회와 함께하며 신한만의 따뜻한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바른 청년 인재들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