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포용금융 활동 ▲고객중심리더제도 신설을 통한 Good서비스 및 소비자보호 실천 문화 활성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앱 '신한 SOL뱅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되어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실행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