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FE+' 출시…라인업 최초 보상판매 운영

기사입력 : 2023년12월25일 10:32

최종수정 : 2023년12월25일 10:32

1020세대 위한 사용성·디자인…다음달 3일 출시
내년 3월말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 실시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다음달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강력한 사용성 등 크리에이티브한 작업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태블릿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강력한 사용성과 편의성에 기반해 차별화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헤르츠)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다음달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 ▲굿노트(GoodNotes)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보다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8000mAh(밀리암페어시), 갤럭시 탭 S9 FE+는 1만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는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Wi-Fi(와이파이) 모델과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62만 9200원(6GB RAM+128GB 스토리지), 73만 8100원(8GB+256GB)이며, 5G 모델은 78만 8700원(6GB+128GB), 89만 7600원(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79만 9700원(8GB +128GB), 93만 9400원(12GB+256GB)이며, 5G 모델은 95만 9200원(8GB+128GB), 109만 8900원(12GB+256GB)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다음달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뿐만 아니라, 8월 출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갤럭시 탭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켜주는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모나미', '라미', '스테들러'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이라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