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모바일·홈쇼핑 부문 매일경제회장 표창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가 매일경제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거창 열매나무㈜ 농업회사법인 오승철 대표가 21일 한국유통대상에서 매일경제회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거창군]2023.12.22. |
2023년 상반기 거창군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선정됐던 열매나무㈜는 온라인·모바일·홈쇼핑부문에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매일경제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매일경제 대표이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통산업 유공자, 업계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매일경제신문,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회를 맞이하고 있는 큰 행사이다.
열매나무㈜는 2019년 최초 설립 이후 롯데마트, ㈜코리아세븐, ㈜현대그린푸드 협력사로 시작해 2023년 NS홈쇼핑 못난이사과 누적판매 25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마침내 올해 시상식 단체부문 온라인·모바일·홈쇼핑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거창군 과수품목을 중심으로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활발한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
GAP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및 저탄소농축산물 인증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승철 열매나무 대표는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우수한 거창군 농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거창군 과수농가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향토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