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만족도(과일 상태, 배송 처리, 사업추진 체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밀양물산㈜ 직원이 어린이집에 밀양산 제철 과일간식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3.12.21. |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사업비 735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44곳에 주 1회 밀양산 제철 과일로 단감, 사과, 딸기 등 16종(49회, 6,686kg)을 공급했다.
과일간식 공급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물산㈜에서 과수농가 연계를 통해 직접 수급과 배송업무를 맡아 추진했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지역 과수농가의 신선한 과일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