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3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 [사진=광주 서구청] 2023.12.21 saasaa79@newspim.com |
서구는 2012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11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자격이 연장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치며 서구는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가족친화문화 조성제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 획득은 서구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 위주의 발탁을 진행하고, 직원들의 일과 삶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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