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배움 열정'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 위해 마련
[양평=뉴스핌] 박동화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평군노인복지관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이 '2023년 양평군노인복지관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양평군] 2023.12.21 ftbodo@newspim.com |
20일 종강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고덕영 강사와 양평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고고장구, 시니어합창단, 중창단, 칼림바,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30개 강좌 수강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 휘호, 그림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이 올 한 해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보여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건립사업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 막바지에 이르렀다. 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 일원 신축 노인복지관에서 60여 개의 새로운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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