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 개소를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각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21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청년단체의 각 아이디어를 면접 과정을 통해 외부 전문 위원들의 심사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따부푸드'는 찾아가는 장수의 맛」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농가와 협업해 장수를 찾는 외부 관광객·캠핑족에게 농식품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또한 '예농인들'은 산골음악회를 테마로 장수의 광활한 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민박·체험농장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2일에는 산골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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