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내년 1월 1일과 2일 신년휴업에 들어간다.
신년 휴업은 농수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시행되고 있다.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사진=대전시] |
이에 따라 오정·노은 도매시장은 올해 30일 오전까지만 경매를 실시하고, 내년 1월 3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일요일은 2개 시장 모두 정기 휴무일이나,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수산부류에 한해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공영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분들은 신년 휴업일을 유념해 출하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신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노은도매시장은 시 조례에 따라 휴업일(일요일, 1월 1일, 1월 2일, 8월 첫째주 토요일, 설날‧추석 당일부터 3일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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