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68·전보 685·신규 임용 202명
"인성·역량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 역점"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20일 1055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새학기를 앞둔 정기인사이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14명, 6급 이하 152명 등 168명이다.
또 전보의 경우 4급 10명, 5급 50명, 6급 이하 625명 등 685명, 신규임용자 202명 등 총 1055명이다.
경북도교육청사[사진=뉴스핌DB] |
경북교육청은 이번 인사의 경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행정국장은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은 백영애 재무과장이 임용됐다.
4급 전보는 장중찬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강정진 교육협력관이 재무과장으로, 권오현 과학원 총무부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교육훈련에서 복귀하는 윤태현 서기관은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박소율 서기관은 문화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4급 승진은 류선기 사학담당사무관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임종화 의성도서관장이 승진하여 교육 파견됐다.
특히 '다자녀 양육 지방공무원 인사 우대기준'에 따라 교육행정 6급으로 3명, 조리 7급으로 1명이 우선 승진됐다.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12월 22일 10시 30분 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링 예정이다.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발령 기관에서 실무 수습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업무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시․군 간 전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