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51개 노선 농어촌 버스 22대의 이용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농어촌버스 천원 요금제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3.12.20. |
내년부터 적용하게 될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교통카드 900원), 청소년 700원(교통카드 650원), 어린이는 500원(교통카드 450원)이다. 현재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와 요금이 같다.
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 군민 복지 차원에서 거리비례요금제에서 145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왔다.
군은 내년부터 이용요금 인하와 함께 영신버스 터미널에서 낙영교차로까지 운행 중인 브라보 순환버스의 노선을 창녕군립수영장까지로 확대 개편해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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