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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등장할까...알뜰폰社 세종텔레콤, 스테이지파이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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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두 번째 도전…"5G 특화망 경험치 살릴 것"
카카오 품 벗어난 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알뜰폰(MVNO) 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파이브가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한다. 복수의 사업자가 신청했기에 적격심사 후 경매 방식으로 할당자를 정하게 되지만 자금능력 등의 이유로 양사 모두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진=바이두(百度)]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날 오후 과기정통부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가장 먼저 참여의사를 밝혔던 미래모바일은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이라는 이름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려고 했으나 서류 미비로 신청이 반려됐다.

◆특화망·풀MVNO 특성 살려 제4이통 진입할까

세종텔레콤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다.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텔레콤은 국내 알뜰폰 사업자 중 이통3사 계열사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업체다. 세종텔레콤은 5G 특화망(이음5G) 사업을 영위한 경험을 살려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주파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신호제어용으로 할당된 700㎒ 대역 앵커주파수를 이동통신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건 완화를 요구할 전망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 계열 알뜰폰 기업으로 정부가 원하는 풀MVNO 사업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신규 사업자 모집 전날 카카오와 분리해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재탄생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법인 '스테이지엑스'를 설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28기가헤르츠(㎓) 신규사업자 전국단위 주파수 할당 신청을 완료했다.

세부적으론 28㎓ 대역을 활용해 핫스팟에 기지국을 세우고 이외 지역은 이통3사 망을 로밍해 서비스 하는 방식으로 전국 단위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3년간 총 90개의 핫스팟에 6000여개 이상의 무선기지국을 구축하여 B2B 및 B2C 모두를 대상으로 'Real 5G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말기 구입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5G 28㎓ 대역을 포함한 중저가 단말의 자체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폭스콘 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관련 계열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스테이지엑스의 대주주인 스테이지파이브는 기간통신사업자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통신 가입 과정에서 사설 간편인증(카카오페이 인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최근에는 이통3사 빌링시스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 및 해외 주요 통신사업자의 제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풀MVNO사업을 위해 코어망 구축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사업적 준비를 마쳤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코어망은 전국단위 통신을 위한 이동통신과의 로밍 협력시 필수적인 설비"라며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를 할당받게 되면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제4이통을 추진하면서 28㎓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지속적 투자가 가능한 자본력의 대형 사업자를 원한다고 소통해왔다. 하지만 한화시스템, 토스, KB국민은행 등 가능성이 언급됐던 대기업들은 이날 사업자 접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정통부는 후보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자금조달 가능성 등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는 한 달 이내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 모두 심사를 통과하면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할당대상 주파수는 28㎓ 대역 800㎒폭(26.5~27.3㎓)과 앵커주파수 700㎒ 대역 20㎒폭(738~748·793~803㎒)이다. 할당기간은 할당일로부터 5년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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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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