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내우마을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평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광양읍 내우마을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평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광양시] 2023.12.19 ojg2340@newspim.com |
주택과 주거환경에 대한 이해와 건축 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년 10명과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한평 집짓기 사업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을 내우마을에 기부해 마을 쉼터와 농산물 거래 장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 최초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평 집짓기 사업을 통해 내우마을을 움직이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의 배후마을과 중심지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12억, 시비 48억)을 투입해 365센터를 조성해 광양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지역 거점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