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 초등 저학년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올해 초등 1학년에 적용했던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내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읍 지역 26명,면 지역 25명으로 내년에도 이 기준은 유지되지만 초등 1~2학년은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적용키로했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19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올해의 경우 전주 에코시티, 혁신도시 등 개발지구 학교는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을 적용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개발지구 7교 중 3교는 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교실 확보 가능한 전주온빛초·전주양현초·전주만성초 초등 1학년에 대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초등 2학년은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외 개발지구 4교는 학급당 학생수 28명 기준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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