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18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고흥군] 2023.12.18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 예산확보(31억), 재해 예방 대책(100%), 한우 브랜드 등 한우 개량 우수) ▲동물복지분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100%), 도비 집행률(100%), 유기 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 조기 집행(100%),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이력제관리(100%),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공모 선정)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 악취 저감사업 조기 완료)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대내외 환경 변화와 축산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총 529억원의 사업비가 공모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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