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귀농인이 선택한 '올해의 귀농정책 우수 기관' 선정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3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소멸 대응 및 귀농 정책 우수 시군으로 또한번 인정받았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귀농귀어촌 종합평가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귀농어귀촌 정책과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시상한다.
강진군,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사진=강진군] 2023.12.18 ej7648@newspim.com |
귀농정책 전반적인 9항목 13개 지표를 조사‧평가해 인구소멸 대응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을 발굴, 수상하는 상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정책(서비스, 만족, 호감, 신뢰, 인지정도 등) 및 관리(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 평가와 정책의 다양화로 지역민과 귀농인의 만족도를 높인 점과 변화하는 귀농인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각도로 지역 홍보를 확대해 재방문율을 높인 점이 2년 연속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영애 농업기술센터장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 선정 수상된 것 같다"며 "귀농인의 기대를 충족해, 강진군의 인구 유입의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귀농인 교육 및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 디지털 생태계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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