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내년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주민숙원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설도시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한 자체설계단은 군, 읍면 시설직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김성 장흥군수, 숙원사업 현장 방문. [사진=장흥군] 2023.12.16 ej7648@newspim.com |
올해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초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올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포함 82억원 300여건의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했다.
내년 본예산 37억원 150건의 사업을 자체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3억원 가량의 군비 예산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재정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조기발주로 주민불편등 상당부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인 5월 초 이전에 마무리하여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