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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금융일정(12.18~12.22)

기사입력 : 2023년12월16일 17:00

최종수정 : 2023년12월16일 17:00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12월 18일(월요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구기관장 간담회(15시, 금융연구원)
금융위원회, 금융위-연구기관장 간담회 개최(15시)
금융감독원,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신속히 돌려드립니다(12시)
금융감독원, 2023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12시)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3자 리스크 관리 촉구(14시)
한국은행, BoK경제연구:국내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12시)
한국은행, CBDC 활용성 테스트 관련 시스템 개발 계약 체결(12시)

12월 19일(화요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대통령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일본 금융청장 면당(16시, 정부서울청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10시, 마포 프론트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법사위 전체회의(14시, 국회)
금융위원회, 금융위·금감원·거래소·검찰 합동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6시)
금융위원회,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10시)
금융위원회, 제10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15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금융감독원,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가입 전 은행권 확대(6시)
금융감독원, 기업이 임직원 보상으로 주식 활용하는 경우 사업보고서 관련 현황 기재해야 합니다(12시)
한국은행, BoK경제연구:Point and Risk estImation using an enSemble of Models for Nowcasting: PRISM-Now
한국은행,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12시)
한국은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업무협력 양해각서체결(14시)
한국은행, 제2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12월 20일(수요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예결위 전체회의(11시, 국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전체회의(13시30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제7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 개최 결과(12시30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회계·공시 규율 강화(증권선물위원회 종료 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일본 금융청장 면담(9시30분)
금융감독원, 성능·품질 우수 저렴한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6시)
금융감독원, 금융사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은행권 CCO 간담회 개최(10시30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 간담회(14시, 한국은행)
한국은행, BoK경제연구:Does the Target Matter? Evidence from Labor Supply Decisions of Fishermen(12시)
한국은행, 알기 쉬운 경제지표 해설 개정판 발간(12시)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14시)

12월 21일(목요일)

금융위원회, 2023년 하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17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10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11월 중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6시)
금융감독원, 대형 회계법인과 감사게약 및 기말감사(6시)
금융감독원, 사회취약계층 배려·민생안정 도움되는 금융상품 개발 지원(10시)
금융감독원,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보험금 지급 관련 손해보험편(12시)
금융감독원, 2023년 하반기 은행(지주)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14시)
금융감독원, IPO 주관 업무 혁신 작업반 첫 회의 개최(15시)
금융감독원, 제29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배포시)
한국은행, 11월 생산자물가지수(6시)
한국은행, BoK이슈노트:고빈도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한 국고채 시장 market dysfunction 모니터링(12시)

12월 22일(금요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14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2023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최(14시)
금융감독원,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 타깃 불법사금융 사기 조심(6시)
금융감독원, 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6시)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 관련 전자금융업권 간담회(10시)
금융감독원, 보험대리점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15시)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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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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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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