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장민방위대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민방위대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교육을 통해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장민방위대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직장민방위대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2.15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체험 참여자들은 4D 재난영상 학습 등 화재 및 지진 발생 관련 영상자료 시청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학습하고 연기탈출, 지진 및 가상급류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황대처요령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 대응능력을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이밖에도 재난안전체험관 내 민방위대피시설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견학해 생존에 필요한 대피시설 역할과 기능 등을 이해하고 재난상황에서의 임무 및 역할을 학습하는 시간도 병행됐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단순 지식 습득뿐 아니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대처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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