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19일 영입인재 9명 발표…"에너지·환경·기업·언론 분야"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13:50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13:50

"국민인재 로드쇼...1월 초까지 30~35명 발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19일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9명의 영입 인재를 추가로 발표한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1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50여분 정도의 인재들을 검토했고 논의 결과 다가오는 화요일 국민인재를 선보이는 로드쇼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조 위원은 "총 9분이 공개될 예정으로 분야는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발표하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인재 접수 중간보고 결과 현재 1900명 정도의 접수 인원을 보고받았다"면서 "실무진이 검토하고 추천할만한 세평이 좋은 분들을 보고올리고 있다. 다음주 9분을 발표하면 총 14명이고 1월 초까지 30~35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 위원은 "많은 분들이 인재영입이 어렵지 않냐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우려는 있으나 제안했을때 승낙하시는 분들을 보면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변화의 몸부림이 이재명 사당화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보다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것이 공통된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희망 지역구는 내부적으로 조용히 조율하고 있다. 다만 발표할 예정은 아니다"라며 "1차 원칙은 지역구 출마이고 비례대표에 대한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입위 차원에서 비례대표 약속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지역을 고려하고 공천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일부 인재들이 비례대표로 갈 가능성은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있으나 모시는 경로와 채널이 인재영입위인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저희 판단"이라고 답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