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14일 이광래 상임감사가 방문해 2023년도 지사 목표달성 주요성과와 연말 마무리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해남·완도지사가 사업비 및 사업수주 1위, 친환경에너지사업 1위, 3년연속 안전 무사고,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전국 93개지사중 2~3위 실적 등에 대해 치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점검 [사진=해남·완도지사] 2023.12.14 ojg2340@newspim.com |
또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당부와 더불어 공사감독과 시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일대 289ha를 1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2월말 준공하게 된다.
배수장 신설과 배수문을 전동화하고 7.6km에 이르는 배수로 정비 등으로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 지역의 배수능력 확대로 다양한 작물 재배도 가능한 안전 영농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와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응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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