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숙박 가능 체류형 관광시설 도입 위해 실시
[포천=뉴스핌] 박동화 기자 = 포천시는 최근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조사 용역은 관광객들이 한탄강 일원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 가능 체류형 관광시설 도입을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이다.
포천시가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2023.12.14 ftbodo@newspim.com |
보고회는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관련 국·과장과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수행기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물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개발여건 분석 ▲개발규모 적정성 검토 ▲개발방향 및 개발방식 검토 ▲도입시설 검토 및 기본구상 ▲사업성 분석 등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다산컨설턴트는 8개월간의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한탄강의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공공과 민간의 단계별 합동 개발 등 경기북부 대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품격있는 비전 및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전은우 미래중심추진단장은 "향후 추진 예정인 한탄강 주변의 관광사업 수요의 변동 가능성 등 현실을 최대한 직시한 뒤 이후 계획에 반영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재 한탄강 주변에 추진중인 공공·민간부문의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지 지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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