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지난 8일 '2023년 소방안전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 관리자, 소방기술자 등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복리증진책의 일환으로 매년 200명 장학생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 전달해 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지난 8일 '2023년 소방안전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3.12.11 gyun507@newspim.com |
한국소방안전원의 소방안전장학금 지원사업은 1982년부터 40여 년간 지속돼 왔다. 현재까지 총 7378명에게 49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장학생 선발 및 지급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소방안전원의 전국 15개 지부에서 진행된다. 서울지역 장학금 수혜자 21명에게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이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재봉 원장은 "소방안전 장학사업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미래 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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