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1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방안전원이 1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3.11.15 gyun507@newspim.com |
앞서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1급, 2급·3급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시도 예선을 거친 후 서식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최종 단계인 발표평가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들이 대면으로 참석해 수범사례를 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인 소방안전관리자 19명에게는 상장, 현판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정용욱(LG마그나, 특급·1급 분야) 소방안전관리자와 안승민(CJ씨푸드, 2급·3급 분야) 소방안전관리자가 각 분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와 같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질의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계속될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와 한국소방안전원의 안전 문화 확산을 향한 행보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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