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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14:0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레드캡투어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가 인증서를 받았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레드캡투어는 2011년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지수 RCSI(redcap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도입, 데이터 주도형 서비스 품질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약 3천여건의 VOC를 분류·분석해 고객 불만과 제안을 유형화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개선책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특히 대표이사가 매월 직접 주재하는 'CCM 운영회의'를 통해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77건의 서비스 개선을 이행한 실적과 VOC 데이터를 활용한 '조기 경보 시스템' 및 '불만 예보제'를 현업 일선에 빠르게 전파해 소비자 불만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를 거치며 전세계적인 화두가 된 '고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블로그/앱/알림톡을 통한 최신 출장 정보 제공 △24시간 ETS(Emergency Travel Service) 운영 △위기관리커뮤니케이션매뉴얼 제정 △차량 검수 및 탁송 프로세스 재수립 △전기차 이용 가이드북 제공 등 고객 중심 활동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항공권 발권 시 탄소 배출량 리포트 제공,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동참 및 제주 렌터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 제공, 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협력사와의 상생 협약 실천 등 ESG 경영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향후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설문조사·홈페이지·내부 시스템을 비롯한 VOC 수집 채널 고도화, ESI(직원 만족도) 및 FGD(좌담회) 조사 등 VOC 다각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내외부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CCM 인증 획득은 업계 최초로 노팁·노쇼핑 패키지 여행을 도입했던 소비자중심경영의 DNA와 이를 지켜왔던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고, 고객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며 '레드캡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드캡투어 로고.[사진=레드캡투어]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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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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