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과 유통망 확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11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에서 '보성키위'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철우 군수와 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장과 4개 지역 농협장, 보성키위영농조합 6개 법인 대표, 농협 전남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 재경보성군향우회, 농협유통 사업본부 전무, 양재점 지사장 등 관련 직원이 함께했다.
보성키위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보성키위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사진=보성군] 2023.12.11 ojg2340@newspim.com |
두 기관은 보성키위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데 합의하고 향후 다양한 보성군 농특산물의 입점과 우호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보성키위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키위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에 등록된 보성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협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보성키위를 시작으로 다양한 농특산물로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전국 최고 품질의 키위 생산지 보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키위 국내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지난해 11월 키위 품목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