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경석 국민의힘 대전시당 전 대변인이 1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지지자 90여명과 내년 총선 서구 갑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전 대변인은 "전 세대가 아픔을 입 밖으로 내고 있지만 정작 그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며 "지금 필요한 건 낯 익은 유명 정치인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외칠 사람이 필요하다"며 출마 소견을 밝혔다. 김경석 전 대변인은 1967년생으로 한남대를 졸업한 뒤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서구의원 3선을 거쳐 윤석열대통령경선 조직1부본부장과 윤공정 대전세종대표, 공장한나라 상임대표를 거쳐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금융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