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주요 추진 실적·2024년 신규사업 논의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박상덕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최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원협의회는 다문화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주요 추진실적 및 2024년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가 2023년 하반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2.09 atbodo@newspim.com |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관련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운영 중이다.
현재 협의회는로 동두천시 가족센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사회복지단체 등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 다문화 가족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주요 실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 사업,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사업 지역공동체 소통 프로그램 등 주요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2024년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모색했다.
위원장인 박상덕 부시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며 "회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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