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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업턴' 대비 인력 확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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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이달 주력 분야 경력 사원 나란히 모집
지원 문턱 낮추는 등 선제적인 인력 확보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와 반도체 상승 국면(업턴) 등을 맞이하면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등을 비롯, ▲반도체연구소 ▲TSP총괄 ▲글로벌인프라총괄 ▲설비기술 ▲제조담당 ▲어드밴스드패키징(AVP) 사업팀 ▲혁신센터 ▲SAIT(옛 종합기술원) 등 총 11곳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분야 외국인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2월과 5월에도 공고를 통해 ▲공정 ▲설계 ▲소프트웨어 ▲설비 ▲인프라 ▲경영지원 등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와 반도체 상승 국면(업턴) 등을 맞이하면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로고(위)와 SK하이닉스 로고(아래).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의 경영진도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DS부문 인재 확보에 나섰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6월에는 연세대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했다. 지난 9월에는 모교인 서울대를 방문해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 또한 오는 20일까지 ▲D램 설계 ▲HBM 패키지 제품 개발 ▲첨단 패키지 ▲품질 보증 ▲상품 기획 등 28개 직무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SK하이닉스는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석·박사 학위 기간은 별도 경력 기간으로 인정해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이 같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업턴을 대비해 반도체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자체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만큼 인력 확보 여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오는 2031년 국내 반도체 인력 규모가 30만4000명으로 증가하지만, 2021년 기준 반도체 인력 규모는 17만7000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급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들에 설치한 계약학과도 좀처럼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SK하이닉스에서 신설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등록 포기율은 275%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등록 포기율이 130%를 기록했다. 1차 합격자 전원이 모두 등록을 포기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관련 학과에 지원한 우수 학생들이 대부분 의대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반도체 규모 자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인력 충원에 한계가 있어 힘에 부치는 듯 하다"며 "최대한 많은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 기업이 향후 첨단 반도체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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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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