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역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2023년 고객자문위원회 주요 성과 결산 및 소통정담회 [사진=경기신보] |
7일 경기신보는 '경기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자문을 위한 2023년 고객자문위원회 주요 성과 결산 및 소통정담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관계자와 2023년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고객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정책 제안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신보는 원활한 고객자문위원회 운영을 위해 26개 영업점에서 추천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관련 전문가 중에서 업종·규모·경력·전문성을 두루 검토하여 11명의 자문위원을 선정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분기별로 운영됐으며 그동안 자문위원들은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제안 및 개선요청 의견을 전달했다.
한 자문위원은 "처음에는 경기신보의 문턱이 높아 보이기만 했는데, 현장의 사소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주신 경기신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기에 경기신보는 존재한다. 앞으로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 경기신보가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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