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M그룹은 이익만을 좇는 회사가 아니다. 가장 깨끗하게, 그리고 모범이 되게 협력사 여러분들과 사업을 펼치고 싶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M그룹] |
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6일 건설부문 협력사들을 초청해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우 회장은 "협력사 여러분과 서로 신뢰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SM그룹의 현장을 한번이라도 뛰었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뛰어줄 수 있는 그런 끈끈한 관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언제든지 회장이나 부회장에게 좋은 안건을 보내주면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M파트터스 정기간담회는 SM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SM그룹 건설부문과 협력사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SM그룹 건설부문은 우수 협력사 20개사를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연간 계약보증금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은 "믿음과 협력으로 올 한 해를 함께 한 우리 SM파트너스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여러분들과 서로에게 고객이 돼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는 멋진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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