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전세사기대책TF 단장을 역임 중인 이영선 변호사가 내년 총선 서구갑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변호사는 7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이끌던 서구갑 지역은 성과를 완성할 세대교체 일꾼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선구제 후회수' 방안 등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을 위해 힘 쓰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영선 변호사는 1971년 출생으로 대전고, 한국외국어대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세종시교육청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