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층병원에서 노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고층 건물에서 81세 남성 A씨가 건물 밖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차량 [사진=뉴스핌DB] 2023.12.02 |
소방당국은 건물 내 병원 환자인 A씨가 고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 당시 A씨는 머리 쪽에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대원들이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A씨를 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가 입원 중이었던 병원은 요양병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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