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가 글로벌 트래블룰 준수 확대를 목표로 시그나(Sygn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코드] |
시그나는 가상자산사업자인 비트뱅크(Bitbank)와 비토프로(BitoPro)를 포함한 일본 및 대만 가상자산사업자에 트래블룰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트래블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핵심 국가 및 지역에 대한 강점을 활용해 국가 간 트래블룰 규제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시그나의 CEO인 Michael Ou는 "한국의 대표 트래블룰 솔루션인 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CODE의 이성미 대표 또한 이 제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가와 지역의 가상자산사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2024년과 2025년에 더 많은 국가에서 트래블룰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그나와 코드는 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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