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카드는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전국적으로 분포된 영업망을 통해 풍부한 지역별 소비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가맹점 관련 데이터를 ▲가맹점속성정보(주소·상권 등) ▲가맹점매출정보(매출금액·건수·시간대 등) ▲가맹점고객선호정보(성별·연령별 선호도 등)의 세 가지 체계로 분류·가공한다.
NH농협카드는 고객세분화 정보와 연계해 초개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A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에게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 상권 정보와 고객 선호도 산출 결과를 접목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NH농협카드 설명이다.
NH농협카드는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가맹점별 매출·상권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도 활용해 소상공인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환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카드 데이터 질적 향상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차별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2023.07.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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