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주요 사업 중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미진했던 일부 사업이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평택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평택을)[사진=지역사무실]2023.12.05 krg0404@newspim.com |
평택시 주요 사업은 팽성2배수지 건설공사,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고덕동 일원 호우 피해 법면 복구 및 보강 사업, 안중읍 지능형 CCTV 전환 및 고도화 사업, 비전2동 지능형 CCTV 전환 및 고도화 사업 등이다.
특히 1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팽성2배수지 건설공사'의 경우 기존 배수지 저수위로 인한 출수 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서부장애인복지관' 건설공사는 서부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춘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향후 복지지원 서비스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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