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파월 발언 앞두고 하락...테슬라·화이자·마벨↓ VS 울타뷰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앞둔 경계심 속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강력한 랠리로 11월을 마감하고 12월의 첫 거래일, 시장에서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일(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10.50포인트(0.23%) 내린 4566.25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다우 선물은 15.00포인트(0.05%) 하락한 3만5993.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61.75포인트(0.40%) 밀린 1만5921.25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1.47% 오르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S&P500 지수도 0.38%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월간으로는 3대 지수 모두 8% 넘는 상승 폭을 보이며 수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지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온통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애틀랜타 스펠만 대학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대담과 패널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8일 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을 보여왔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할 것이란 가정하에 이르면 내년 봄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뒤로 시장은 인하 기대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과 마켓워치 등 외신은 최근 연준 인사들이 향후 통화 정책과 관련해 엇갈린 발언을 내놓았던 점을 지적하며, 이날 파월 의장이 시장의 '피벗(정책 전환)' 기대를 경계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관측했다. 

바클레이즈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 조나단 밀러는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한다"며 연준이 여전히 금리 (인하보다는) 인상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는 신호를 보낸 바 있다.

최근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한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연준은 금리 정책을 매우 신중하게 펼칠 것임을 강조했는데, 이를 두고 언스트앤영 수석 이코노미스트 그레고리 다코는 "금리를 꾸준히 동결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다만 파월 의장과 일부 위원들의 신중한 태도에도 시장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3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5월부터 금리를 5회 연속 내릴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다. 이 같은 예상이 적중하면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는 4.00~4.50%로 낮아진다.

캘리포니아 산디에고 테슬라 판매장에 전시된 사이버트럭 [사진=로이터]

11월 미 증시가 강력한 랠리를 보인만큼, 조정이 임박했다는 경고도 나왔다.

미국 웰스파고증권의 크리스 하비 주식 전략 책임자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행복한 상황이며 새해를 앞두고 조정이나 일종의 가격 하락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매우 과매수" 상태라고 진단하며 내년 하반기까지는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파월 의장과 더불어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리사 쿡 연준 이사도 발언이 예정돼 있으며, 개장 전에는 미국의 11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의 주가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사이버트럭 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시장에 실망을 안겨줬다. 사이버트럭은 3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6만900달러에서 9만 9990달러까지다. 2019년 11월 시제품을 공개 당시 제시했던 3만9900∼6만9900달러에 비해서는 50% 높아진 가격이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E)도 주가가 4% 넘게 밀리고 있다. 1일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다누글리프론' 개발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MRVL)도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내렸다. 회사의 4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되며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글로벌 미용 제품 소매업체 ▲울타뷰티(ULTA)는 주가가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연간 순 매출 전망치 하단을 상향 조정하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