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임대주택 관련 상담업무를 맡는 주거복지 상담사들의 숨은 공로를 치하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촘촘하고 든든한 상담 서비스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H 주거복지정보 사무실 상담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토부] |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H 주거복지정보 사무실 상담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들의 목소리가 사장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담센터-LH-국토부 간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상담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의 전화가 월 평균 50만건에 달한다고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응대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담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상담센터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 전달통로로서 현재의 정책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거복지 프로젝트 관리 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센터 등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련 문의는 LH 마이홈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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