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 국내외 총 7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1:18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1:1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30일 서비스 게임 4종이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올해를 빛낸 수상작)'의 7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는 매 해마다 인기 게임과 앱을 선정하는 행사로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이 후보에 올라 수상을 거머쥐며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베스트 스토리(Best Story)'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채로운 타입의 정령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 ▲'웨딩', '학교' 등의 테마를 담은 이벤트가 특징이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베스트 포 태블릿(Best for Tablets)'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부문 우수상까지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전투,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베스트 온 피시(Best on PC)' 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 멀티-디바이스 게임(Best Multi-device Game)' 부문 우수상까지 2개의 상을 받았다. '아레스' 는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MMORPG 게임으로 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 화려한 액션과 조작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출시작들도 2개 부문 수상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6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일본 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동시 출시된 '에버소울' 또한 대만에서 '베스트 스토리(Best Story)'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많은 이용자들이 올해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