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6000만원 이상 확보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아 6000만원 이상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했다.
하남시청 모습[사진=하남시] 2023.11.30 |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민정책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에 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로 참여했다.
우수과제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 총 23개를 선정했으며, 시는 상위 13개 기관(중앙부처 5개ㆍ지자체 8개)에 선정돼 성과공유대회에서 발표한 뒤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감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공간 구성부터 프로그램 운영 방안까지 감일 주민이 직접 마련한 '시민참여형 생활 SOC조성 정책 모델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감일지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신도시 특성에 따른 이웃 간 네트워크 부재와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공감했으며, 이에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정책과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yhkang@newspim.com